상반기 공채시즌 앞둔 중견 건설사, 인재 영입 나서
본격적인 공채 시즌을 앞두고 중견 건설사들이 채용에 나서고 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서희건설, 창성건설, 특수건설 등이 현재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건설업은 기술력을 중시하는 업종 특성상 경력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고용시장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대기업 일자리에만 올인하지 말고 중견·중소기업 채용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희건설은 현장소장, 공무, 시공, 전기, 기계설비, 안전, 보건, 토목, 품질, 개발사업 분양관리 등에 신입과 경력을 모집하고 있다. 3월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필수 자격사항은 △해당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신입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등이다.
창성건설도 건축, 재무, 영업, 기획 등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3월1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건축기사 자격증 소지자 △MS-Office 전산 능력 우수자 △전산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특수건설 업체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토목시공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3월 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토목 관련학과 전공자 △쉴드TBM, NATM터널, 파이프루프공 시공∙공무 경력자 우대 등이다.
이밖에 금호건설(3월 3일까지), 에이스건설(3월 8일까지), 신원종합개발(3월 5일까지), 동서건설(3월 10일까지), KR산업(3월 8일까지), 대명건설(3월 3일까지), 건원엔지니어링(3월 15일까지), 벽산엔지니어링(3월 3일까지), 효성(채용시까지) 등 각 분야마다 신입 또는 경력 직원을 채용 중이다.
작성일 : 2019-02-27